”이재명 대표 피습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자 테러“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촉구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 피습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자 테러“라면서 ”경찰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이번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극한 대립과 정쟁, 상대방에 대한 증오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가 이번 사태를 불러온 것 같아 안타까움이 크다“라면서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의 대립과 정쟁이 아닌 소통과 타협, 배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과정에서 60~70대로 추정되는 괴한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당했다. 이 남성은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쓰고 이 대표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한 뒤 과도로 이 대표의 목 부위를 찔렀다.
경정맥 손상 의심 진단을 받은 이 대표는 헬기 편으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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