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9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방안 발표

9개 학군 199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

한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7/26 [13:44]

경기도교육청, 2019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방안 발표

9개 학군 199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

한수민 기자 | 입력 : 2018/07/26 [13:44]

[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경기도교육청26‘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

2019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정 방식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

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 내 배(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만 실시한다.

1단계 학군 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전체 학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대로 원서를 작성한 후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한다.

2단계 구역 내 배정은 학군 내 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게 해서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 구역 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수원학군 수원여고, 영신여고, 고색고와 용인학군 서천고는 학군 내 배정 비율을 80%로 적용한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공립고인 수원 고색고, 의왕 의왕고, 포 군포중앙고, 광명 충현고, 고양 저현고 등 5개교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시 포함해 배정한다.

정에서 예외인 경우는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로,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해 각각 다른 학교에 배정하되 피해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8월중 학군별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설명회를 개최하며, 9월 이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군별 교육지원청 및 중학교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통학이 불편한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지 않도록 학교에서배부하는 배정 방안 홍보물과 경기도교육청 안내문을 면밀히 검토하여학교 선택 및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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