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흥 부지사, 안전 휴가지 위한 가평 현장점검휴가철 본격 시작. 안전 휴가 위한 안전 대응태세 확립 당부[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경기도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6일 경기도, 가평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가평 지역 물놀이 시설들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살피기 위한 행보다. 앞서 김 부지사는 여름 시작 전인 지난 5월경 선제적 대책마련을 위한 점검을 벌인 바 있다. 이날 김진흥 부지사는 청평면에 위치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관계자들과 함께수상레저 안전 관련 현안 토의를 진행한 뒤, 현재 전진배치 중인 경기북부특수대응단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가평읍에 있는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신속 대응을 위한 철저한 운영 및 관리를 당부하고, 끝으로 산장국민관광지로 이동해 현장 안전관리 및 인명구조 시스템을 면밀히 살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점검을 마친 후 관계자들에게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물놀이 인파가 늘고 있는 만큼 사고 위험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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