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끼있는 창작자 ‘슈퍼끼어로’ 시즌5 참가자 모집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7/31 [09:30]

경기콘텐츠진흥원, 끼있는 창작자 ‘슈퍼끼어로’ 시즌5 참가자 모집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8/07/31 [09:30]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해외 진출을 꿈꾸는 ‘끼’ 있는 창작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7월 30일부터 8월 12일 24시까지 ‘슈퍼끼어로 시즌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슈퍼끼어로는 끼(재능)와 히어로(HERO)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재능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업을 하려는 창작자를 뜻한다. 올해 슈퍼끼어로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창작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구성하였다.

슈퍼끼어로 시즌5는 총 40개 팀(기창업자 20팀, 예비창업자 20팀)을 모집하며 아이디어 제품의 제작, 홍보, 판매 멘토링이 필요한 창작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슈퍼끼어로는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창작자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슈퍼끼어로 캠프’를 운영한다. ‘슈퍼끼어로 캠프’에서는 △유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밀착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와 관련된 세미나도 동시에 운영된다.

참가자 중 중간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10개 팀 내외)은 △핸드아티코리아(9월) △K-핸드메이드페어(11월)와 함께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캔톤페어’(Canton Fair/10월)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캔톤페어’는 195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종합 전시회로, 매회 20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유망 전시회로 꼽힌다.

또한 우수 팀을 대상으로 인디고고나 킥스타터 같은 해외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대중 자금 조달) 캠페인 운영에 필요한 영상 제작 지원과 마케팅 지원도 진행한다. 해외 크라우드 펀딩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작자에게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성을 검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밖에도 국내 유명 판매플랫폼 입점연계를 통해 제품 판매를 통한 시장성 검증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슈퍼끼어로 시즌5는 창작자 맞춤형 멘토링 지원으로 참가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흥원은 콘텐츠 창작자 지원·육성 사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접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슈퍼끼어로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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