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생활안정자금, 이제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세요보훈부, 온라인 즉시 대출 이달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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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는 앞으로 다른 종류의 나라사랑대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연 2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나라사랑대출 인원 2만 4000여 명의 85%를 차지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대출은 위탁은행인 국민은행(KB스타뱅킹) 또는 농협은행(NH뱅킹) 애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뒤 접속해 ‘국가유공자전용 나라사랑대출 생활안정자금’을 선택하고 본인 정보 확인과 인증 절차를 거쳐 대출을 신청하면 곧바로 대출이 이뤄진다. 중도상환해약금(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도 가능하다.
한편 보훈부는 생활안정자금 대출 외에도 아파트 분양과 주택 구입, 주택 임차, 농토 구입 등 다양한 대출을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3~4%의 이율로 시행하고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해 나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출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등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보훈을 체감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