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MOU 체결

경기도 스타트업 미국 진출 지원, 투자유치 등 다양한 협력 약속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1/11 [12:29]

경기주택도시공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MOU 체결

경기도 스타트업 미국 진출 지원, 투자유치 등 다양한 협력 약속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1/11 [12:29]

▲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모습. 김세용 사장(왼쪽)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경철 총엽합회장/GH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와10일(현지시간)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창업생태계연결을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도 스타트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된 미주총연은 150만 미주 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미국 전역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인상공인 일자리창출,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진출 조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협력, 경기도 지역 투자 유치를 위한 미주지역기업 연결 및 관련 업계 동향 등 사업 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업에 공간을 분양 임대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점차 기업지원의 범위를확대해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성장기반을 마련한 스타트업과 함께 실리콘밸리에직접 가서 글로벌투자를 이끌어 내도록 돕는 ‘GH 베이스캠프’도그 주요 일환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공간제공뿐만 아니라, 펀딩, 투자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이 병행되어야효과적이다” 라며, “미국에 다양한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는 미주총연과의협약이 경기도의 스타트업들을 미국 등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게 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