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에 소재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용수와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소하천으로 유입,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등 8.5㎞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으며 화성시의회는 양감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선포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상태에서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이은진 위원장을 비롯한 박진섭 부위원장, 김영수, 오문섭 위원 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수질 오염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양감면 수질복원센터에 구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하여 대책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며 “철저한 방제 활동을 통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여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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