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인문해교육사업에서 좋은 성과 이뤄 내

201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과 장려상 수상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09/18 [11:39]

안양시, 성인문해교육사업에서 좋은 성과 이뤄 내

201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과 장려상 수상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09/18 [11:39]

어릴 때 하고 싶은 공부가 내 나이 칠십에 찾아왔네.

하나 하나 배우면 배울수록 알아가는 즐거움이 커 가네.

이 시는 지난 9월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성인문해 교육시화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임환(69세, 안양시민대학)씨의 《커 가는 행복》이다.

안양시는 늦깍이 성인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성과를 격려하고,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양시민학교 신복단(71세)의《배움의 보람》작품이 특별상을, 안양사회교육센터 시민대학의 김임환의《커가는 행복》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안양시민대학과 시민학교, 안양향토학교, 복지관 등에서 성인 한글교실을 개설 해 문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에서는 경기지역 16개 성인문해 기관이 참여하는 시화전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범계역, 안양역, 안양시민대학에서 열었으며,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안양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도 성인문해 백일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배 안양시 평생학습과장은 “우리시는 3년 연속 성인문해교육전시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배움의 기쁨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를 보여주는 작품들에서 평생교육 사업의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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