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골든걸스를 오마주한 전설급 뮤지컬 스타 ‘디바걸스’와 경연 강자로 구성된 ‘트로트걸스’가 우승 트로피를 향해 돌진한다. 이들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관전 포인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56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3일(토) 방송되는 643회는 ‘아티스트 神인 걸그룹 골든걸스’ 편 2부가 전파를 탄다.
지난 1부에서 첫 번째 라운드에 올라 4연승 올킬에 성공하며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쥔 알리의 신화가 이번 2부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특히, 김연지와 임한별은 우승에 대한 강한 집착을 나타낸다. 임한별은 “지금 올라가서 우승해 버리면 돌아와서 인사를 못 하지 않냐”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김연지는 “제가 좀 더 잘하지 않을까”라고 맞선다. 특히, 김연지는 무대 아래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돌 출신 방예담은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선곡,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한 무대를 펼친다. 방예담은 이번 경연을 위해 합창단을 섭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번 2부의 관전 포인트는 골든걸스를 오마주해 특별하게 결성된 ‘디바걸스’와 ‘트로트걸스’의 무대다. 두 팀 모두 박미경의 명곡을 선곡, 어떤 재해석을 더할지 주목된다. 디바걸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 트로트걸스는 ‘이브의 경고’로 무대에 오른다. 나아가 이들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MC 신동엽 손 끝에서 이뤄질 대진 결과도 특별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국내 독보적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 골든걸스는 2023년 갓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이지만, 그 존재감 만큼은 ‘신’(神)인 걸그룹이다. KBS 2TV ‘골든걸스’를 통해 값진 땀방울이 담긴 무대로 전세대에 큰 감동을 전했으며, 전국 투어 공연도 앞두고 있다.
이번 ‘아티스트 神인 걸그룹 골든걸스’ 특집은 지난 27일(토) 1부가 방송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3일(토) 2부가 전파를 탄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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