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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c Center)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 노트9’과 함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3종을 공개하면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출시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이날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9 외에도 애플의 아이폰9, LG전자의 V40, 화웨이의 메이트20등 다양한 프래그십 스마트폰들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제품은 당연히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 시리즈로 큰 이변이 없다면 9월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 등에 따르면, 애플은 5.8inch 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Ⅺ와 6.1inch LCD 모델인 아이폰9, 갤럭시 노트9을 겨냥한 6.5inch 아이폰Ⅹ 플러스 3가지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은 기존 18:9와 16:9를 탈피한다는 점이다.

3가지 모델 모두 노치 디자인을 가진 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압도적인 화면 몰입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의 V40의 경우 앞선 LG V시리즈의 공개 시기와 출시 시기 패턴을 고려하면 ‘IFA 2018’을 전후로 공개와 출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시기를 따진다면,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에 발표를 하고 출시는 9월 말경에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돼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와 겹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