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주민들의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에코센터에서 ‘제8기 명예환경감시원’ 31명을 위촉하고, 기본 소양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제8기 화성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신고, 주민계도, 홍보활동을 담당하며 화성시 환경파수꾼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효율적인 환경 감시를 위한 활동임무와 범위 및 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과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화성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민간주도의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명예환경감시원이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