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남' 내성 끝판왕 ‘소심이 내 남자’부터 127kg ‘식신 내 남자’까지, 충격 비주얼의 역대급 변신!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가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소심이 내 남자’에서 ‘식신 내 남자’까지 또 한 번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 제작 the Life/CP 박현우/연출 방우태)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로 the Life에서 기획-제작하고 the Life 채널과 LG헬로비전 채널25번, KBS조이에서 방송된다.
지난 20일(화)에 방송된 ‘맥미남’ 5회에서는 외모 콤플렉스로 의사 표현도 제대로 못 하는 ‘소심이 내 남자’ 그리고 ‘맥미남’ 역대 최고 몸무게인 127kg의 ‘식신 내 남자’가 등장해 시선을 빼앗았다.
첫 번째 내 남자는 의사 표현을 하지 않는 ‘소심이 내 남자’였다. 어떤 계기로 인해 성격에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MC 김종국은 “저도 어릴 땐 그랬다. 말을 잘못하고 누가 권하면 거절을 잘못했다”라며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확실히 얘기하지만 아직 그 성향이 남아 있다. 약속 잡기 싫은데 그냥 알겠다 할 때가 있다. 약간 덜 친한 사이일 때 그런 편”이라고 솔직히 고백해 공감을 높였다.
‘소심이 내 남자’는 일터에서도 말이 없었다. 체형 관리사로 고객들과 소통이 필요했지만 한마디 건네기조차 힘들어했다. 마스크도 계속 착용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외모 때문이었다. “피부가 깨끗하지 않아서 가리고 싶다”, “하관이 문제”라는 등 콤플렉스로 자신감이 하락한 상태였던 것.
이어 경락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되자 MC 솔라가 경락 경험담을 고백했다. “엄청 아프다. 보기와는 다르게 뼈가 으스러지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진짜 잘 참으신다”라며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소심이 내 남자’는 혹시나 대화가 이어질까 두려워 아프다는 표현조차 하지 않았던 것.
자신감 상승을 위해 헬스장을 찾았지만 여기서도 소심한 성격이 드러났다. 김종국은 “저런 성격인 분들이 헬스장 와서도 눈치를 많이 본다”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소심이 내 남자’는 “예전부터 꿈꿔 온 배우, 모델 일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속내를 전했다. 김종국, 솔라, 기우쌤은 한마음으로 “진짜 메이크오버 돼서 꿈 이루셨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히 바랐다.
특급 메이크오버가 시작되자 ‘소심이 내 남자’의 놀라운 변화가 공개됐다. 실루엣만 보고 입이 떡 벌어진 3MC. 그는 파워 워킹으로 걸어 나오더니 당당하게 춤까지 선보였다. 뒤이어 ‘소심이 내 남자’는 자신의 직업인 체형 관리사로서 직접 나서 3MC를 경락 마사지를 해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종국이 산맥 같은 승모근 마사지를 받는 와중 연신 감탄사를 날렸고 반복되는 김종국의 감탄에 솔라가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소심이 내 남자’는 과거에 고객들과 소통하기 힘들어 했던 것과는 대비되게 체형 관리 도중 전문성을 뽐내는 모습을 보여 외모를 넘어 내적 메이크오버까지 성공해 보는 이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아울러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잘 유지하겠다. 살아가는 데 있어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내 남자는 어머니가 신청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상우 닮은꼴’이었다는 그는 현재 180도 바뀐 외모로 충격을 줬다. 공연기획사 운영 및 배우로 활동 중인 ‘식신 내 남자’가 그 주인공. 키 181cm에 몸무게가 무려 127kg. 역대 최고 몸무게에 김종국이 탄식했다. 단 4개월 만에 43kg이 증가했고 여유증까지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알고 보니 새벽마다 식욕이 폭발한 게 원인이었는데,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소시지, 콜라, 라면, 아이스크림을 ‘폭풍 흡입’했다. 모두가 경악한 ‘야식 릴레이’ 후 잠이 든다고. 김종국은 “늦게 자는 것도 다이어트의 적이다. 그래서 다이어트 할 땐 일찍 자라 하지 않냐”라며 걱정했다. 솔라 역시 “40분 동안 2,000kcal 먹은 거냐”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식신 내 남자’는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에 지인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폭식이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대출받아 돈을 빌려줬는데 그게 1억 원을 넘겼다. 지금은 잠수 탔다”라는 말에 3MC가 분노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를 위해 ‘의벤져스’가 출격했다. 정신과부터 성형외과까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식신 내 남자’가 메이크오버에 성공했다. 리즈 시절 권상우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 내 남자는 체중을 30kg이나 감량해 97kg의 몸무게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종국은 “두 달 만에 감량하다니 대단하다”라며 극찬했다. ‘식신 내 남자’는 “의벤져스가 은인”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매회 내 남자의 완벽한 변화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상처받은 남자들의 몸과 마음, 인생까지 업그레이드해 주는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the Life 채널과 LG헬로비전 채널 25번, KBS조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the Life 채널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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