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이길호 의장은 “미디어센터를 문화재단에 위탁하려는 시 계획은 행정의 일관성과 타당성이 부족했고, 준공업지역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는 시도는 사업성 및 지역 특색 반영이 미흡해 관련 조례 개정안이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장은 “추경안은 18개 사업의 예산을 조정, 전체 예산액의 6.36%를 삭감했다”며 “일반적이지 않은 항목, 과다하게 책정됐다고 판단되는 비용 위주로 감액을 의결한 것으로 예산 낭비를 막아 시민 이익을 지켰다고 자평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의결 사항에 대한 심의 정보 등 자세한 회의 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 회의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포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모두의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 지원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상원 의원), 군포시 공공자금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자치법규 7건이 상정·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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