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김제동, 딘딘, 엄지윤, 나나가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오는 3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4인의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하는 출장형 토크 프로그램이다. 종교인 노래모임 ‘만남중창단’을 결성해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가 이제는 일반인 사연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성직자-일반인 사연자의 매끄러운 토크 진행과 예능적 재미를 가미하기 위해 김제동, 딘딘, 엄지윤, 나나가 MC로 합류한다. 예능감과 진행력, 공감력에 통찰력까지 갖춘 MC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예정.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4인의 MC가 직접 프로그램에 합류한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김제동은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의에 감동하며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닿아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사람들과 널브러지듯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딱 그런 프로그램”을 만났다며 “시청자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첫 촬영 이후, 다음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는 딘딘은 “오랜만에 MBC에브리원에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라고 반가운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평소 성직자들의 생각이 궁금했다며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지, 또 문제를 다루는지 알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꼽았다.
엄지윤은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엄지윤은 “제가 고민에 정확한 해결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겠지만 친구와 고민을 터놓고 얘기하듯,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따뜻한 의지를 다졌다.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라는 제목부터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한 나나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망을 이루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프로그램 MC는 저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MC로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MC들의 인터뷰에서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가 얼마나 따뜻하고 뜻깊은 대화를 선보일지 엿볼 수 있었다. 고민 해결을 향한 하나 된 마음으로 똘똘 뭉친 MC 4인방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순간이다.
한편, 4인의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하는 출장형 토크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오는 3월 12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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