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서울특별시’ 신규 선정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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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지구는 이달부터 3년 동안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며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울특별시 지구는 교육청 내 서울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로봇, 철도, 콘텐츠 4개 분야의 전략 산업별 인재를 육성한다.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처 발굴과 선취업-후학습 절차를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는 취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매칭데이 인 서울’ 등도 운영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등이 이끄는 교육발전특구 등과도 연계해 지역 역량이 집중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