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출연진이 직접 뽑은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3월 12일 화요일, 바로 내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가 첫 방송된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4인의 성직자가 다양한 사연과 고민을 가진 일반인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이쯤에서 MC 김제동, 딘딘, 엄지윤, 나나가 꼽은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김제동은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를 통해 “우리의 고민을 하늘 높은 곳으로 날려버리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다. 답답함은 가고 홀가분함이 올 거다. 재미는 말할 것도 없다”고 자부했다. 또 프로그램의 특별함을 “김제동” 본인이라고 뽑으며 너스레를 떤 그는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즐겁게 일하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도 즐겁고 기쁘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가 마치 ‘거울’같다고 표현한 딘딘은 “결국 우리가 모두 똑같은 사람이고, 같은 문제를 마주하고 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같이 속세에 찌든 사람과 순결한 성직자분들의 차이점을 눈여겨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웃음)”고 엉뚱한 시청 포인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엄지윤은 “우리 프로그램은 ‘순살 치킨’ 같다. 닭다리를 먼저 먹으려고 싸우지도 않고, 입맛에 맞게 부위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라며 “그만큼 호불호 없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가졌다. 그는 “성직자들의 각기 다른 해결법과 생각들”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보는 이들에게도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나나는 “고민 상담 토크쇼에서 성직자분들과 여러 직업군의 일반인분들이 같이 고민을 공유하는 모습이 새롭게 받아들여지실 것 같다. 일상에서 겪고 있는 사소한 고민이나 고충들을 함께 나눔으로써 탄산음료를 마시는 듯한 상쾌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나는 “저는 MZ다움으로 밝고 쾌활하게 그리고 또 다정하게 다가갈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4인의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하는 팝업 상담소는 따스한 공감과 위안 그리고 속 시원한 사이다까지 안겨줄 것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오는 3월 12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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