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먹짱 고규필 “영국 음식?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 미친 듯이 먹었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3/13 [10:36]

‘위대한 가이드’ 먹짱 고규필 “영국 음식?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 미친 듯이 먹었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3/13 [10:36]

 

‘위대한 가이드’ 고규필이 영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3월 1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와 이집트에 이은 세 번째 여행지는 영국으로,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 빈트가 가이드를 맡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가이드 피터의 영국 여행을 함께할 여행 메이트로는 신현준, 고규필, 효정, 이시우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파일럿 편성 당시 꿀팁 가득한 다채로운 여행기로 호평을 이끌었던 ‘위대한 가이드’가 새로운 멤버들과 여행지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3월 13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신현준은 “’위대한 가이드’ 영국 여행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피터팬’이다. 여행 내내 가이드 피터의 재롱에 너무 재밌었다. 우리 모두 피터 가이드의 팬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신현준은 “피터는 여행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AI형 가이드’였다. 샘이 많아서 새미(이집트 편 가이드) 얘기를 하거나, 이집트의 망고 주스를 얘기하면 극대노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영국 여행에서 펼쳐질 신현준X피터의 눈만 마주치면 투닥거리는 불호맨스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고규필은 “’위대한 가이드’ 영국 여행은 ‘판타스틱’이다”라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앞서 이탈리아와 이집트 두 번의 여행을 거쳐온 그가 느끼기에 “영국은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이 있었다”는 것. 특히 ‘위대한 가이드’ 공식 ‘규미상궁’ 고규필은 영국 음식도 찰떡같이 잘 맞았음을 강조하며 “모든 가게의 음식이 내가 상상하고 주변에서 들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미친 듯이 잘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효정은 이번 영국 여행이 ‘무지개’ 같았다고 떠올리며 “비 온 다음 가끔만 볼 수 있는 무지개이기에 정말 기다려지는데, 저에게는 영국 여행이 하루하루가 설레고 기다려지는 여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효정은 “영국이 무지개만큼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걸 알게 됐다”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이시우는 피터가 이끈 영국 여행을 “종합 선물 세트”라고 표현했다. 그는 “영국은 도시적인 이미지로만 떠올렸다. 그런데 이번 여행을 통해 영국의 다양한 곳에 가보니 엔틱한 느낌의 건물들과 끝없이 펼쳐진 잔디밭,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대자연의 모습들이 가득했다. 영국은 정말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갖고 있는 곳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 피터는 이번 여행을 통해 “찐 영국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가장 로컬처럼 살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위대한 가이드’ 아닙니까”라고 말하며, 프로그램 제목처럼 “진짜 그 나라에 깊이 들어가서 향기까지 젖어 들게 하는 게 제 목표”라고 선언했다. 이처럼 현지인 가이드 피터가 아니라면,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할 숨은 꿀팁들이 ‘위대한 가이드’ 영국 편에서 쏟아질 전망이다.

 

한편,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오는 3월 1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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