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7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이명식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삼성전자 DS부문 등 후원기업,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윤리선언문 낭독, 복지화성 슬로건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선포된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희망화성(아동) ▲밝게, 푸르게, 건강하게(여성·청소년) ▲건강한 노후 행복한 복지화성(노인)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복지화성(장애인) ▲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복지화성(다문화)으로 분야별 비전이 담겼다.
또한 2부에서는 그간 복지현장에서 서비스 제공자 역할을 담당했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넘버를 갈라쇼 형식으로 구성한 공연과 오찬이 펼쳐졌다.
황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봉사자와 후원 기관이 함께 하며 지역복지공동체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을 만들거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들로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 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지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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