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LAQ(엠블랙)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양승호가 Leni.M(승호)로 활동명을 변경한 데 대해, 독특한 작명 비하인드에 대해 “인공지능인 ‘챗GPT’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2일 첫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한 엠블랙 양승호가 Leni.M(승호)라는 색다른 이름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Leni.M(승호)는 챗GPT 4.0의 이름 제안 결과로 나온 창의적인 작명인 ‘Leni’에, 양승호 본인이 직접 ‘M’을 붙여 만든 이름이라고. Leni.M(승호)는 “독일어로 ‘맹목적인 믿음’과 ‘순수함’을 의미하는 Leni에, 내 커리어의 전부인 MBLAQ(엠블랙)의 ‘M’을 붙여 팬들에 대한 애정과 그간의 경험들을 자신의 일부로 간직하려는 진심을 담았다”고 밝혔다.
더욱이 영문 ‘M’은 ‘A’자 두 개가 붙어 있는 형태로(A+A) 혼자가 아닌 함께임을 의미해, ‘Leni.M’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A+(MBLAQ 팬클럽명)과 양승호가 늘 함께 붙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이처럼 챗GPT를 활용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안기는 활동명을 정한 Leni.M(승호)의 행보는 인공지능이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AI가 지어준 이름을 바탕으로 솔로로 데뷔한 Leni.M(승호)은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무용, 피아노 등 다방면의 재능을 발휘하며 예술적인 아티스트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M.R.P. 엔터테인먼트와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의 ‘Music in Motion project(보는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 뮤지션 아티스트로 새롭게 컴백, 22일 첫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Leni.M(승호)의 첫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은 현대 사회에서 무감각한 자의식을 깨우고 주변의 소중한 이들과 자신을 존재하게 하는 목적을 마주하며 자아를 찾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새로운 자아 발견을 위한 여정에 대한 양승호의 솔직한 성찰과 다짐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 무게감 있는 피아노로 시작해 Leni.M(승호)의 목소리가 클라이막스로 펼쳐지는 편곡이 깊은 감동을 더한다.
Leni.M(승호)의 첫 번째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은 지난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어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사진제공=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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