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세계여행2' 스리랑카에서 물 만난 빠니보틀, 전매특허 액티비티 여행!...곽튜브 "여행 절반이 헐벗고 있어"
‘지구마불 세계여행2’ 스리랑카·오만·인도네시아 적응을 마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더 재미있는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3월 30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스리랑카, 오만, 인도네시아 여행기 파트2 이야기가 그려진다. 현지에 적응 완료한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이 이번엔 어떤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뜨겁다.
빠니보틀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즉흥으로 동행하게 된 스리랑카 현지인 ‘칠갑산 형님’ 에랑카와 여행을 이어간다. 시즌1 여행 당시 방문한 모든 나라에서 수영을 하며 ‘물친놈’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빠니보틀은 이번에도 폭포를 찾아 물놀이를 한다. 갑자기 동행하게 됐지만, 마침 여분의 옷까지 가지고 있던 에랑카도 흔쾌히 물놀이를 즐긴다. 일자리를 찾으러 왔다가 빠니보틀을 만나 갑자기 떠나게 된 즉흥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지를 완벽히 즐기는 에랑카의 모습에 스튜디오 안 모두가 또 한 번 감탄한다.
빠니보틀과 에랑카는 시원한 폭포 밑에서 짜릿한 물놀이로 보는 이들에게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특히 빠니보틀은 작은 폭포를 맞으며 물아일체된 모습을 보여줘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자연에 둘러 싸인 현지 숙소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야외 샤워까지 콘텐츠로 담아낸다고. 이를 본 곽튜브는 “여행 절반이 헐벗고 있다”며 디스 아닌 디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물과 함께 할 때 언제나 최고의 콘텐츠를 뽑아내는 빠니보틀의 물 만난 스리랑카 여행기가 기대된다.
원지는 오만의 사막에서 유목 생활을 하는 베두인족을 만나 모험을 펼친다. 야생 낙타가 거닐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원지는 진짜 사막을 제대로 체험한다. 원지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모래 언덕에서 역대급 일몰과 붉게 물든 사막 풍경을 즐기며 힐링을 느낀다. 이런 가운데 사막에 밤이 찾아오고, 캄캄한 사막에서 원지는 그만 길을 잃고 만다. 불빛 하나 보이지 않는 모래사막 한 가운데서 “우리 숙소 어디예요?”라며 당황한 원지가 무사히 숙소에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2019년에도 활동한 것으로 유명한 활화산 ‘탕쿠반 프라후 화산’에 가기 위해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이동한 곽튜브는 본격 화산 투어 전 허기를 달래기 위해 햄버거 가게를 찾는다. 한류의 열풍으로 오직 인도네시아에서만 팔고 있는 ‘김치 버거’를 맛보기 위한 것.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한류 열풍이 센 나라 중 하나로, 곽튜브는 지난 주 1라운드에서도 곳곳에서 들리는 한국어로 한류 열풍을 실감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함께 방문한 현지인 택시 기사님과 함께 ‘김치 버거’ 먹방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도 팔지 않는 김치 버거의 맛은 과연 어떨지, 한국인과 인도네시아 현지인 두 사람의 반응은 각각 어떨지 호기심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스리랑카의 폭포, 오만의 사막, 인도네시아의 화산을 넘나드는 곽.빠.원의 세계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4회는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지구마불 세계여행2’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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