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에 약 10만평 규모로 에너지기술(E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연구시설이 조성되는 총 사업비 2,955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백 후보에 따르면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4,421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65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4,111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는 정보 · 바이오 · 에너지 등 첨단기업을 유치해 첨단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그리고 군공항 종전부지에 조성될 스마트시티과 함께 트라이앵글로 첨단연구산업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수원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혜련 의원은 작년 말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와 관련해 토지주인 성균관대학교와 사업주체인 수원시 간에 개발합의를 중재했고, 이에 따라 성균관대와 수원시는 지난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진행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갔음을 의미한다.
백 의원은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 조성 부지 87% 를 성균관대가 소유하고 있어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토지주인 성균관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라며, “지난 7 일 성균관대 총장님께서도 약속하셨듯이 2024 년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 수행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정책간담회를 마친 후 백 의원은 성균관대 캠퍼스 내에 구축된 뇌과학연구 산학협력 벤처기업인 ‘아임뉴런 (IMNEWRUN)’ 을 방문해 연구자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혜련 의원은 “R&D 특성상 예산 삭감으로 인해 기초과학의 뿌리가 흔들리면 글로벌 R&D 분야에서 만회하기 힘든 격차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라며, "작년말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R&D 예산액 5 억 2000 억원 중 민주당이 6,000 억원을 회복시켰지만 여전히 부족하며 , 앞으로 R&D 예산만큼은 반드시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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