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은 지난 16일~17일 가평볼링장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협회장배 남녀종별볼링선수권에 출전해 여자초등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남자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여자초등부 종합 1위, 남자초등부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초등부 개인전(손예원) 1위, 개인종합(손예원) 1위, 여자초등부 3인조(손예원, 황금별, 김서진) 3위, 남자초등부 개인전(정세명) 3위, 개인종합(정세명) 3위, 남자초등부 3인조(박채완, 채승현, 정세명) 3위의 성적을 거뒀다.
16일 경기에서는 여자초등부 3인조 양주GSC(김아정, 김아린, 김수빈)가 합계 1,713점(평균 142.8)으로 1위, 하남GSC(정보경, 박채아, 정한비)가 합계 1,680점(평균 140.0)으로 2위, 의왕GSC(손예원, 황금별, 김서진)가 합계 1,669점(평균 139.1)으로 1위와 44핀, 2위로 11핀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남자초등부 3인조 경기에서는 가평GSC(이민홍, 정민찬, 조석현)가 합계 2,233점(평균 186.1)으로 1위, 고양GSC(한재준, 박준혁, 조성준)가 합계 1,951점(평균 162.6)으로 2위, 의왕GSC(정세명, 채승현, 박채완)가 합계 1,889점(평균 157.4)으로 2위와 62핀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17일 여자개인전 경기에서는 의왕 GSC(손예원)이 선두로 올라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개인전 1위를 확정 지었다. 2위는 하남GSC(장이지효), 3위는 양주 GSC(김수빈)가 차지했다. 이날 큰 활약을 펼친 손예원은 개인전과 3인조 종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개인종합에서도 1,265점(평균 158.1점)으로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개인전 경기에서는 1위 고양GSC(한재준), 2위 가평GSC(조석현), 3위 의왕GSC(정세명)가 차지했다.
또 개인종합에서 1위는 가평GSC(조석현), 2위는 가평GSC(이민홍)가, 의왕GSC(정세명)와 고양GSC(한재준)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의왕 G-스포츠클럽 김수림 감독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모든 선수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의 많은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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