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후보만의 환경정책공약으로 ‘기후총선’ 함께 동참

말 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 유세차도 전기차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행에는 여야 구분없이 함께 해야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21:50]

이창근 후보만의 환경정책공약으로 ‘기후총선’ 함께 동참

말 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 유세차도 전기차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행에는 여야 구분없이 함께 해야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4/01 [21:50]

▲ 사진=이창근 후보측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창근 국회의원 선거 후보(미사1·2·3동, 덕풍3동)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총선공약을 내놓았다.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나 먼저, 우리 지역 먼저’ 적극적으로 환경운동을 실천해야 한다는 신념이 담긴 공약이다. 이창근 후보는 유세차를 전기차로 선택하거나 지난 2년간 매주 토요일 플로깅을 실천하고 있어 말 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상설화 ▲기후대응기금을 현행 2조4000억원에서 2027년까지 5조원으로 증액편성 ▲민관합동 녹색투자펀드 조성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 ▲녹색생활실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확대 등 기후정책공약을 발표했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를 연간 최대 7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하며 자전거 이용도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내세웠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생성장은 시대정신이기도 하지만 인류의 생존을 지키는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이창근 후보(국민의힘, 을선거구)는 “다음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현세대의 과제이다. 탄소 배출량 비율을 보면 철강, 정유, 시멘트 등 굴지 대기업 비중이 높다. 그들이 먼저 탄소배출량을 낮춰줘야만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할 수 있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중장기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며, 기후위기 ‘대응’에서 나아가 이제는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 세부전략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창근 후보는 “개발과 보존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미래다. 한번 망가진 자연환경을 다시 복원시키기는 어렵다”며, “녹지는 가장 훌륭한 탄소흡수원이고, 하남시는 한강과 백두대간 줄기인 검단산, 남한산성이 위치한 생태도시이기에 환경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창근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서울 한강르네상스의 연장선, “하남 한강공원” ▲미사리경정장, 이제는 하남시민의 품으로! ▲경정장 조성을 위해 막았던 한강 물길인 “미사 샛강 복원”▲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은 ‘미사국가정원’ 조성 등이며, 교산신도시를 친환경미래도시로 만들어내기 위해 ‘물순환 도시, 자전거 천국 도시, 유아숲체험원, 수목원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시설 확충’ 등 LH와도 지속적인 협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정책은 환경교육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하남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조속히 유치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