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신현준이 영국 음식에 홀딱 반했다.
4월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고규필, 효정(오마이걸), 이시우와 가이드 피터 빈트가 함께하는 영국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국의 ‘찐 매력’을 체험하게 한 가이드 피터는 이날도,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색다른 여행 코스로 여행 메이트들을 사로잡았다.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까지 모두 완벽한 여행에 여행 메이트들은 만족감도 치솟았다.
이날 가이드 피터는 런던 여행을 마친 여행 메이트들을 ‘휴양과 힐링의 도시’ 브라이튼으로 이끌었다. 호텔이 아닌 영국식 주택을 숙소로 선택한 피터는, 저녁 식사로 영국의 가족끼리 먹는 음식 ‘선데이 로스트’와 ‘요크셔 푸딩’을 준비했다. 영국에 도착한 후 인도 요리, 중식, 한식을 먹었던 여행 메이트들은 “드디어 영국 음식을 먹는다!”라며 설렘과 기대의 반응을 보였다.
피터와 멤버들이 함께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한 가운데, 신현준과 피터는 요리 과정에서 살짝 어긋나며 또 한번 티격태격 앙숙케미를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피터의 요리가 대성공하면서 여행 메이트들은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했다. 여행 메이트들은 입을 모아 “완전히 만족한다”,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 음식이었다”라고 감탄했다.
다음날 피터와 여행 메이트들은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세븐 시스터즈, 동심이 절로 샘솟는 브라이튼 피어를 찾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여행했다. 이곳에서 피터는 여행 메이트들에게 색다른 간식(?)을 소개했다. 바로 장어 젤리. 비주얼부터 남다른 장어 젤리에 모두들 경악했다. ‘위대한 가이드’ 먹짱 고규필마저 장어 젤리의 맛에 짐승처럼 포효하기도. 반면 8차원 막내 이시우는 장어 젤리가 입맛에 맞는다며 해맑은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두 번째 영국 음식을 맛봤다. 바로 영국의 대표 음식인 피시 앤 칩스와 씨푸드 파이였다. 피터는 여행 메이트들을 찰리 채플린도 찾았다는 맛집으로 이끌었다. 이곳의 피시 앤 칩스와 씨푸드 파이는 극강의 맛을 자랑했다. 정말 맛있게 영국 음식을 먹은 멤버들은 입을 모아 극찬했다. 이시우는 “영국 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다”고 했고, 신현준은 “영국 음식 최고!”라고 외쳤다.
이어 피터는 여행 메이트들에게 ‘램블링’을 소개했다. ‘램블링’은 영국인의 취미 활동 중 하나로 길을 찾아가는 것. 드넓은 초원에서 제한된 단서와 지도로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고규필은 깜짝 리더로 거듭났고 이시우는 각종 벌레, 버섯, 나무, 동물 등에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자연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줬다. 효정은 즉석에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 해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한 영국 여행이었다. 현지인 가이드가 안내하는 ‘위대한 가이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였고, 그만큼 영국의 ‘찐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멤버들의 케미도 더욱 끈끈해지며 여행의 재미가 배가되고 있다. 모두들 “가족 같다”라며 대만족한 영국 여행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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