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가 2일 ‘2018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궁평항에서 ‘소소한 실천·확실한 변화’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 200여명은 단체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궁평항과 궁평리 솔밭길 4km구간을 걸었다.
또한 함께 준비된 비만체험 부스에서는 허리둘레, 체성분, 콜레스테롤 측정 및 비만상담이 진행됐으며, 만보걷기 달성 인증샷 이벤트로 시민 20명에게 선물이 증정됐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성인인구 중 비만은 31.8%로 2020년에는 3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동탄 2신도시 여울보건지소에서는 30~40대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30분 순환운동 클래스’를 개강하고 여성비만관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