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웃음꽃 피는 따뜻한 의정 펼칠 것”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12:56]

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웃음꽃 피는 따뜻한 의정 펼칠 것”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4/06/27 [12:56]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어린이의 천진난만함과 노인의 경륜, 서로 다른 세대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이천시를 꿈꿉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말 0.6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이천시는 인구절벽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할 묘안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김재헌 부의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는 정책으로 ‘행복공동체 이천’을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지금 우리가 만들고 있는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김 부의장은 임기 초부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고민했다. 이러한 고민은 ‘이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아기 탄생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이천시가 되길 바란다”는 김 부의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난임을 극복하여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우리나라 저출산의 현실을 직시하는 김 부의장은 “저출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출산율의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김재헌 부의장은 ‘어린이가 바라는 이천시’로 생각의 깊이를 넓혔다. 올해 초 ‘이천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김 부의장은 “이천시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한파 등 기후변화에 영향 받지 않고 사계절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김재헌 부의장은 출산 장려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이천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천시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천시 교육경비 보조금의 낮은 비율을 지적한 바 있는 김 부의장은 “도·농복합도시이자 반도체 도시인 이천시의 특성에 부합되는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통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교육비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면서 공교육의 역할에도 집중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상에서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폈으면 좋겠다는 김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 세계적 화두인 고령화에 따라 어르신들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김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왕성한 사회활동과 함께 고령운전자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통계에 따르면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한 김 부의장은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이천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여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는 김 부의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든든한 노후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한다.

 

희망과 꿈을 품은 이천시를 소망한다는 김 부의장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씨앗을 심고 싶다”면서 “우리 삶의 귀중한 나침반이 되어 줄 어르신과 미래의 동력인 아이들의 세대를 잇는 포용의 정치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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