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무게 이겨내고 16일 귀국... "팬들과의 소통 약속"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5 [13:37]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무게 이겨내고 16일 귀국... "팬들과의 소통 약속"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7/15 [13:37]

▲ 변우석 SNS 캡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변우석이 홍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변우석은 앞서 팬미팅 행사에서 과잉 경호 문제가 불거지며 팬들과 대중은 불만을 표출했고, 이에 대한 소속사와 변우석 본인의 사과가 이어졌다.

 

변우석이 출연한 행사와 팬미팅에서 경호원들이 팬들과 대중에게 과도한 경호 조치를 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팬들이 변우석에게 접근하거나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 경호원들이 물리적으로 막거나 과도하게 밀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 사건 이후, 많은 팬들이 SNS를 통해 불만을 표출했다. 팬들은 경호 조치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쳤다고 주장하며, 과잉 경호가 오히려 변우석의 이미지를 해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논란은 소셜 미디어와 언론에서 큰 화제가 됐다.

 

논란이 커지자 변우석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는 경호원들의 행동이 과도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보다 팬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는 "팬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우석 본인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과잉 경호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팬들과 더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의 경호와 팬 서비스 사이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팬들과 대중의 의견을 반영한 소속사와 변우석의 대응이 향후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한편, 변우석은 오는 16일 오후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SUMMER LETTER)’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홍콩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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