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페르가 매진사태 속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태리 신발 전문업체 슈페르가가 18일까지 ‘BLACK SUPERGA WEEK’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매진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제품이 아닌 여러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수페르가 2750ㆍ2951 등 할인대가 크거나 인기상품일수록 매진이 빨리 되고 있어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알뜰족의 속을 태우고 있다.

우회 사이트를 통해 접속해 구매에 성공한 알뜰족들은 저렴한 판매에 감사하는 글을 올리는 반면 때이른 품절로 구매를 못하는 유저는 “80프로 세일이라 사려 했더니 품절. 다른 컬러는 15프로 뿐 아쉽다”, “2750 시리즈는 다 팔렸네. 그 외 노답”, “재입고 안되는 건가요?”등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수페르가 메인 사이트는 복구작업 중에 있어 우회하는 방법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모르는 소비자들은 재입고 요청 글을 보면서도 어리둥절 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수페르가 SNS에서도 현재 접속이 어렵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소비자들은 조속한 복구를 희망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수페르가에서는 “‘블랙 수페르가 위크’에는 최대 80%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수페르가 신발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일요일까지 매일매일 오늘의 특가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라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복구하여, 더 많은 분들이 ‘블랙 수페르가 위크’에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