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국토교통부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불화수소 등 유독가스 위험성 누락“남종섭 의원, 유독가스 위험성 고려한 전기차 화재 가이드 마련 촉구”
남종섭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유독가스와 화학적 위험성을 수반하며, 특히 불화수소 등 유독가스와 불산 노출 위험성이 커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 제공한 가이드에는 이러한 부분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재 시 초기 대응에 나서 는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충분한 보호 장비 없이 진화 작업에 나설 경우 생명 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며 대응 지침의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종섭 의원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침 보완을 위해 ▲유독가스 위험성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충분히 명시 ▲안전한 주차장 설계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와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침 제공 ▲ 화재 사전 예방을 위해 전기차 주차구역에 온도 감지 시스템 구축 등의 예방 대책을 제안 했다.
아울러 “사전 예방부터 이상징후 발견, 초기 대처, 진화,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가이드와 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