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에는 학생의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사회참여활동으로는 ▲딥페이크 범죄예방 캠페인 제작 ▲청소년 온라인 불법도박 예방 교육 ▲전통문화 음악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 안정 지원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 지원 등이 발표됐다.
정책 제안으로는 ▲모바일 진로상담 앱 개발 ▲학생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전자 신호시스템 개선 ▲청소년 유해물 광고 제한 구역 설정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교육의회 활성화를 위해 자료집 제작, 담당자 연수, 지원단 운영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만 10세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성되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 제안과 사회참여를 목표로 도내 27개 의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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