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전국 2위의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며, 디지털 교수·학습, 교육용 소프트웨어(AI), 학교 경영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대회는 시·도 교육청 대회를 거친 후 개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총 79편의 연구 성과를 출품했으며, 이 중 4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1등급(교육부장관상) 3편, 2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13편, 3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24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태석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연구와 학습을 적극 장려한 결과”라며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디지털 안전, 윤리, 책임, 소통을 강조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