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경기도·㈜이비카드, 경기도 버스업계 공동노력의 결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2/28 [14:49]

경기도의회·경기도·㈜이비카드, 경기도 버스업계 공동노력의 결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12/28 [14:4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경기도가 경기도의회, 버스분야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선불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 이자를 활용해 사랑의 온정 나눔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이비카드, 경기도버스업계는 28일 오전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버스운수종사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도내 버스운수종사자 중·고·대학생 자녀에게 총 5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버스운수종사자 자녀 중 모범학생 51명을 선발해 장학금 1백만 원씩을 전달하고,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시계를 부상으로 지급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에서도 경기도 버스운송을 책임지고 있는 버스운수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운수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그간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 이자의 사회 환원 요구에 따라 2016년에는 도내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버스운수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충전선수금 이자의 사회 환원요구에 따라 공공목적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원방법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이란 선불교통카드를 충전한 후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말하며,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의 이자를 활용하여 사회환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도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