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기업체 현장방문

평택 안성지역 기업체 현장 목소리 청취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10/16 [15:32]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기업체 현장방문

평택 안성지역 기업체 현장 목소리 청취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10/16 [15:32]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16일 평택에 위치한 (주)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이 지역 6개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안성에 위치한 (주)현대에프앤비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이종규 현대에프앤비 대표를 비롯한 경제 관련 대표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해 조광주, 고오환, 보라, 장전형, 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의원 등 경제과학기술위원 총 8명이 참석했다.

평택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 우현직 대표는 “82번 도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해 불편이 크다”면서 “향남 IC 앞 대피선 및 진입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아울러 공장밀집지역인 서탄면에는 건폐율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사 중인 덕절사거리에서 서탄면사무소 구간 도로확장 구간을 삼성물류센터까지 연장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

이어진 안성 지역 기업체 간담회에현대에프앤비 이종규 대표는 “경기도에 사회적경제과가 신설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회적기업의 운영ㆍ설비자금 확보와 국내 및 해외 판로지원을 건의”했다.

이 날 김보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은 “사회적기업과가 신설된 주된 목적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업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전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3)은 “건의사항 상당수가 우리 위원회에서 바로 답변 드릴 수 없는 사항이지만, 오늘 참석한 집행부 관계자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경기도 및 평택시․안성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면서 “오늘 기업방문으로 불편사항이 이렇게 많은 걸 새삼 느끼게 됐다”면서 “관련부서에서는 오늘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진행상황 및 처리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평택지역 공장밀집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자는 이동화 위원장의 의견과 안성지역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보자는 김보라 의원의 의견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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