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 좌장을 맡아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다양한 해법 논의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8일(목)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미세먼지․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평택만들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에는 도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하여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서현옥 도의원(더민주, 평택5)은 "평택시는 중국과 인접해 있고 인근 평택항 및 서부화력발전소, 대규모 개발로 인한 공사장, 공장단지가 산재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평택에서 오랫동안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온 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미세먼지 및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인 대안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정책토론 의제를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민윤기 연구사는 “연평균 미세먼지 발생일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고농도 미세먼지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평택시의 미세먼지 발생비율은 비산먼지, 비도로 이동 오염원, 도로이동 오염원, 생물성 연소, 에너지 산업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는 김진성 평택시 환경정책과장, 이상기 전 도의원․평택항 특별위원회 위원장, 심재호 재단법인 2.1 지속가능연구소 상임이사, 이성희 미세먼지대책 평택․안성시민모임 대표, 김현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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