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운영하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오후 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팔달구 인계동)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예능교실 참여 아동들이 지난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에서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삼성 디지털필하모닉과 합연으로 ‘베토벤 운명1악장’, ‘투우사의 노래’ 등 클래식 음악과 비틀즈, 조용필, 노브레인 등 대중음악을 함께 들려줬다. 이밖에 플룻, 현악, 기타, 바이올린 앙상블, 합창단과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에는 4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68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발표회를 통해 아동에게 음악적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백광학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우리 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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