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오산시의회는 관+민 합동점검 및 청소년 안전 점검을 위한 2019년 개학기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의회,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법무부법사랑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 오산시보건소(금연캠페인),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교고 학생 등 40여명이 고등학교 정문에서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요인 안전점검과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 등을 나누어 주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법사랑 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행사로 오산시의회가 법무부법사랑 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와 함께 실시하여 의미를 더했다.
장인수 의장은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희망과 행복나눔 봉사단 활동을 지난 1월부터 시작하여 계속하고 있다”며 “동료의원들과 올 한 해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곳에서 각종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 행복나눔 봉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단체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2019년 슬로건을 “봉사의 해”로 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오산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행복 나눔을 실천해 가고 있다.
오산시의회와 함께한 다문화생들은 처음해보는 된장 담그기에 어색해 하면서도, 사라져가는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을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식사준비를 힘들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통된장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의원들과 다문화생들이 함께 정성껏 만든 장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함께 돌보실 수 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소실되어가는 민족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6개 동을 직접 순회하며 소외계층 복지 실태 현장 확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대안 강구를 위해 직접 담근 사랑의 전통된장을 각 동별 수혜자 250세대에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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