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1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석홍(사진) 제35대 수원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비교적 조촐하게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배속홍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역량 강화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시기별ㆍ계절별 선제적인 안전대책 추진 ▲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강조했다. 배석홍 신임 서장은 경북 봉화출신으로 지난 1982년 소방공무원에 최초 임용돼 1991년 소방본부에서 근무하다 2005년 군포소방서장, 2007년 안산소방서장, 2009년 수원남부소방서장 등 일선 소방서에서 현장 업무를 습득하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으로 근무했다. 대통령 표창 2회, 국무총리 1회, 장관상 4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소방행정 및 훈련대응분야에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족관계는 부인 채금순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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