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어린이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만드는 게 기성세대의 의무”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5/01 [18:01]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어린이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만드는 게 기성세대의 의무”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9/05/01 [18:01]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5월 1일(수) “수원 망포초등학교 개교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부의장은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됨됨이가 바른 교육’을 이끌고 계신 안영희 교장선생님과 교육청 관계자, 개교를 준비해 주신 69명의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망포초등학교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요즘 초등학생은 유명 유튜버가 되기를 희망하고, 그들만의 키워드인 ‘디지털 네이티브’, ‘키즈 메이크업’등이 등장한 것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학교와 사회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안 부의장은 “망포초등학교가 오랜 기간 개교가 늦어지면서 일부 학생이 임시로 잠원초등학교에 다니는 등 많은 과정을 겪었고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일 것이다.”라면서

 

“망포초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사회활동인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통해 지식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요성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고 스스로의 인권을 지키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는 마음 놓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고, 또 경청할 것이다. 내가 아니라 우리를,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원, 이미경 수원시의원, 유양선 학부모회장과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안 부의장은 개교기념식 행사에 앞서, 영통2동 경로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으로 올해 뜻깊은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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