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가평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방문한 김 의원은 도로정책과를 방문하여 제2경춘국도와 관련하여 해당부서 팀장과 면담을 하고 가평군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상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도로안전과를 방문하여 현재 경기도 내 지방도 보도설치와 관련하여 우선순위 용역 시 가평군을 비롯한 낙후지역의 경우 가산점 배정을 요구했다.
경제적 타당성만을 따질 때는 인구가 적은 경기 동북부 지역은 우선순위에 불리한 위치에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주문한 결과 낙후지역 가산점 부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운악리 간 인도 설치의 조속한 착공과 가평군 설악면 위곡1리 인도 설치 시 현재 계획보다 50m 구간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도로안전과로부터 운악리 인도설치와 관련해서 이미 사업비는 가평군에 내려 보냈으며 조속한 착공을 가평군에 요청하여 공문을 받았다. 또 위곡1리 경우는 50m 연장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가평관내 75번 국도변에 있는 이화리, 산유리 노인정에 대해서는 노인보호구간 지정을 요청한 결과 현재 준비 중에 있으며 가평군과 협의하여 지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읍 이화리와 산유리 노인정 부근 인도 설치에 대해서는 현재 국도관리청에 요청한 상태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균형발전실에서는 조종고등학교 체육관이 샌드위치 판넬로 건축된 지 30년여 년이 가까워 화재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생활 SOC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접경지역 발전에 대한 연구용역에 가평군이 배제되어 있어 김 의원은 오는 1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항의 방문할 계획으로 경기도 균형발전실 관련 부서장이 함께 동행키로 협의했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는 건설 관련 3차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지역현안문제 관련부서를 자주 찾아 합리적으로 필요성을 설득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에 자주 찾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로 최소 2주일에 한 번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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