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4월 1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호원동 소재 외미마을 도시가스공급 관련 1차 간담회를 갖고 추가로 이 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상담을 접수받고 5월 7일 주민대표 5명과 의정부시청(도로과장,하수관리과장,도로건설2팀장,하수관리팀장), 의정부보건소(정신보건팀장)등 관계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결방안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대표자들은 “해당지역은 인접한 회룡역사와 상권이 발달된 상가 그리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인근에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옛 노후주택과 폐주택 방치, 차량진입 조차 어려운 비좁은 도로 등으로 생활 불편을 호소하며 외미마을에 ▲소방도로개설 ▲도시가스 개통 ▲하수관로 정비 ▲폐가에 한시적 주차장·공원시설 설치 ▲재개발사업 취소로 인한 정신치유 상담 ▲우리 정서에 맞는 마을이름 변경” 등을 요청했다.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소방도로 개설 및 도시가스 공급 등은 도시계획입안이 우선되어야함을 설명하고 현재 하수관로 준설 완료와 함께 나머지 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의정부시와 외미마을 발전위원회간 공문을 통한 협조 및 검토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봉 도의원은 “종합적 판단시 도시계획입안이 우선 필요함으로 관계부서에서는 이에 맞게 종합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하고 해당지역 주거환경 개선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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