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기초등학교(동안구 신촌동) 다목적체육관인‘신기누리관’개관식이 26일 있었다. 지역소재 학교 체육관으로는 부안중, 부흥중, 호계중에 이어 네 번째이며, 초등학교로는 첫 번째가 된다. 안양시 지원 8억9천8백만원 포함 29억9천5백만원이 투입된 신기누리관은 연면적 1,920㎡규모로 1층에 시청각실이 있고 2층에 체육관이 자리 잡고 있다. 신기누리관도 최근가지 개관한 체육관과 같이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26일 이필운 시장과 박성훈 신기초등학교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서는 개방협약식도 마련됐다. 이 시장은 신기누리관 개관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환경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건전여가 선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초 안양중학교를 포함해 3개교의 다목적체육관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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