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도의원(더민주, 하남1)은 20일 경기도 철도국에 대한 2019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하남선의 영업시운전 기간 중 승객탑승 여부에 대해 질의했고, 홍지선 철도국장으로부터 하남선 시운전(試運轉) 기간 중 승객의 탑승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날 김 의원은 계획대비 공정율이 약간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남선 1단계 9월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하고, “일부 시민들이 10월부터 영업시운전을 하는데 시민이 탑승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사실확인을 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홍지선 철도국장은 “시운전 기간 중 승객이 탑승한 상태로 운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답했다.
김 의원은 "영업시운전은 말 그대로 운행을 대비하여, 실제와 똑같이 운행을 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개통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이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선1단계 개통은 2020년 4월 개통을 목표로 2019년 4월 현재 경기도구간 공정율 84.5% (2공구 82.9%, 3공구 99.3%, 4공구 66.9%, 5공구 8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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