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여성가족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일반시민 등 20여만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예산규모는 14억 원(국비 5억, 도비 4억, 시비 5억)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 방과후 아카데미청소년 합창대회, 청소년 골든벨 등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0여 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설치되는 기념부스에서는 3·1운동을 이끌었던 청소년의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4차 산업혁명 연계 부스에서는 다양한 미래 핵심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박옥분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수원2)은 “청소년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2019년 본예산에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수원2)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며, “청소년은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밝히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주체적인 인격체”라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참여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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