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2019년 5월 22일 성남 태평중학교 체육관, ‘태평누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하여, 김태년 국회의원, 박창순 도의원, 김선임 시의원과 김선미 성남교육지원청장, 신경천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태평중학교는 1998년 개교 이래 20여년 간 학생들이 사용할 체육관을 건립하려해도, 건립하고자 하는 학교부지 내 시유지가 자리하고 있어 쉽지가 않았다. 시유지에는 영구 시설물 축조를 허용되지가 않은 것이다.
당시 학교 운영위원장이었던 최만식 의원은 태평중학교의 숙원사업을 위하여 김태년 국회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학교 관계자 및 성남 교육지원청, 성남시와 수차례 협의한 끝에 “체육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체육시설 건립이 가능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을 받아내고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시비를 확보하여 체육관을 건립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협치 의정활동의 모범사례가 되었다는 평이다.
최만식 의원은 당시 “학부모들과 설계단계에서부터 설명회를 갖고, 타학교 벤치마킹을 통해 보다 나은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뛰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는 것처럼, 체육관 건립에 많은 분들이 힘써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렸다.
최 의원은 건립된 체육관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또한 다양한 학습 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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