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한규흠)는 3일 화성사업소,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2014년 문화복지교육위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했다. 한규흠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화,연무,조원1)은 한해의 사업을 9일 동안 점검하기에는 기간이 짧았지만, 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분야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분야를 다루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감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조돈빈 의원(새누리, 비례)은 예절관 건립시 건축자재만이라도 해충에 강하며 내구성이 긴 국산 목재를 써달라고 주문하고 화성관광, 무예24기 공연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문화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선 의원(새누리, 매탄1․2․3․4)은 화성사업소 업무가 문화유산의 복원, 보수, 유지, 녹지축 관리에 집중하길 바라며 한옥마을 사업 추진은 많은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심도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노영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통1․2,태장)은 화성사업소 사업추진시 가능한 관내업체가 참여토록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행정감사시 지적했던 시정처리 요구사항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한원찬 의원(새누리, 행궁,인계,지,우만1․2)은 수원시 야간 관광 경관에서 서장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최근 조도가 많이 낮아졌음을 지적하며 서장대 조도를 높여서 야간 경관 확보 등 시민 요구사항을 적극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김정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평․금호)은 한옥건축 활성화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4개 사업을 지원했는데, 향후 많은 시비가 들어가는 만큼 명문화된 규정이 있어야 하며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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