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수원시의회 유준숙(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은 ’수원시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반인들과 동등한 정보접근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토록 규정했다.
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별도의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활용해 교육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의 설치·강사·위탁에 관한 사항 △교육대상자의 선정에 관한 사항 △보고 및 감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유 의원은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일반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정보접근성과 활용능력을 제고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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