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문화복지 혜택 늘려 북부도민 ‘삶의 질’ 향상할 것!”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6/20 [14:56]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문화복지 혜택 늘려 북부도민 ‘삶의 질’ 향상할 것!”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9/06/20 [14:56]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이 문화복지 혜택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예술 프로그램이 경기북부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천년길갤러리에서 열린 ‘개성의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시회’에 참석해 “경기평화광장 등을 적극 활용한 문화·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복지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북부지역 도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어 “개성의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을 둘러보니 경기남부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며 “특히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조금이나마 제공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 부의장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과 경기평화광장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진전시회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천년길갤러리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경기도와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하며 이번 특별전의 북부지역 개최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김 부의장은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남부에 위치해 북부지역 도민들이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향유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 이번 특별전이 경기북부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에 협조를 구하고 박물관 측과 수차례 협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개성의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시회’는 경기도의 옛 땅인 개경의 정도 1,100주년을 홍보하는 특별전시회로 경기도와 경기도박물관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다음달 14일까지 계속되는 ‘개성의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시회’에서는 개성을 소개하는 개성전도와 고려궁성, 공민왕릉, 개성남대문, 관음사 등 개성의 문화유산 사진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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