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과 2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신설학교 자재 및 물품 독과점 방지 조사 소위원회’(위원장 박세원 의원) 3~4차 회의를 열고 학교에서 구입하는 자재 및 물품에 대한 독과점 개선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독과점 방지 조사 소위는 교육청 및 관내 신설 학교가 구매하는 자재 및 물품에 대해 독과점에 의한 폐해가 지적되고 있어 학교 현장방문 등을 통해 향후 재발방지와 대책을 마련하고, 제2육위원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구성됐으며 지난 4월 2일 1차 회의 이후 6월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소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독과점으로 인한 폐혜를 밝힌 점 ▲ 독과점의 원인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가 공감한 점 ▲ 독과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한 점 등이다.
추민규 부위원장(더민주, 하남2)은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자재 및 물품 구입 독과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도출되었다” 면서 “모든 일에는 적기라는 것이 있다. 개선방안이 조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 이라며 집행부의 협력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소위원회는 신설학교의 자재 및 물품 구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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