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간담회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7/03 [14:14]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간담회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9/07/03 [14:14]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지난 2일(화)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은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회 홍혜경 회장1명 외 관계자 4명과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회 홍혜경회장은 뇌병변 장애인 중 최중증 장애인의 경우 장애로 인해 평생 기저귀를 사용해야하며, 출생 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기저귀 비용이 1인 연 사용비용 대략 2백만원에 달해 가계 지출 부담이 크며, 최중증장애인이 사용하는 필수품이지만 보장구 급여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환경 개선 및 자립생활지원에 도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현재 서울시는 2018년 8월부터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해 일회용품 구입비의 50%(월 5만원 한도)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 논의했다.

 

이어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 비용지원 의견에 대해 공감하고, 조례건의 등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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