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김인순 도의원(화성1, 더민주)은 11일 화성시 향남, 정남, 양감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과 취약지역 안전체계 환경 조성사업, 발안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화성 향남 등 원도심 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하여 두 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도비 확보로 초등학교 진입로와 학교 주변 등잔 밑 사각지대 17개소에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CCTV를 설치하여 상습 주정차 등으로 불편을 겪는 초등학생들의 위험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발안 만세시장 등 13개소에도 쓰레기 투기단속 CCTV와 방범 CCTV 등을 설치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아울러 발안(구)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비중인 하가등천 주변에 자투리주차장 설치 예산과 보행자 통행로 개선을 위한 보도설치 사업비도 확보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청과의 협의로 향남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29억 3,800만원을 배정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것이 도의원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며 “세금은 가랑비처럼 골고루 공평하게 뿌려져야 한다는 평소 신념으로 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 도비 확보로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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